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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이열치열, 한 여름 폭염에도 K한국인의 국밥 사랑은 막을 수 없다.  유재석국밥집으로 유명한 청와옥. 일정 있어서 시청 나가는 길에 을지로에 들러서 순댓국이랑 수육을 싹싹 해치웠다.   

 


주말에는 평균 두 시간, 평일 점심 40분에서 한 시간 반, 평일 오후 30분 정도의 대기시간을 이겨내고 운 좋게 25분 만에 입장. 확실히 문 앞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매장 입구 앞에서 핸드폰 번호와 대기 인원 입력하면 나중에 카카오톡으로 상황 알려주는 시스템. 요즘은 모든 가게가 기계로 인원을 관리하는데 살짝 걱정되긴 한다. 나도 늙으면 외식하기 힘들겠군. 열심히 살아야지.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일반 순댓국집과는 달리 가구 전문점을 연상시키는 내부는 확실히 인상적이다. 자개장, 전통 문양의 창문, 빈티지 수납장 등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식당이 아니라 찻집이나 박물관이라도 해도 믿을 수준이다. 

 

 

 

그에 비해 순댓국 한 그릇에 8,000원 이라는 가격은 서울 물가 대비 괜찮은 구성. 들깨가루와 다대기(양념장)가 잔뜩 들어있어서 별도로 얼큰 순댓국을 시키지 않아도 맛은 충분했다. 

 

 

 

청와옥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먹어본 솔직한 소감은 크게 나쁘지도 그렇다고 크게 맛있지도 않은 딱 중간이랄까. 리뷰 보고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그만큼은 아니었다. 국물이 눅진하지도 않고 아예 깔끔하지도 않고, 개성은 조금 부족한 맛. 내 기준 일부러 기다릴 필요는 없는 듯 하다.

 


물론 반찬도 깔끔하고 점원 분들도 친절하고, 매장 관리나 운영 능력 등을 봤을 때 순댓국계의 이디야-커피빈 등으로 진입은 쉬울 것 같다. ㅋㅋㅋㅋㅋ

 

 

하지만  진짜 촌스러운 내 입맛에는 광화문 화목이나 백암순댓국이 더 찰떡이긴 하다. 국밥러의 서울탐험은 계속된다! 후후  😀🤩


 

청와옥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상호_ 청와옥(을지로3가직영점) 



🏠주소_ 서울 중구 을지로 110 1층 

 


📱전화_ 0507.1448.1309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영업시간_ 매일 08:00~22:00 

 

 


🚘가는법 _ 을지로 3가역 11번 출구 바로 

 


🖥이용 방법 _ 매장 앞 테이블링에서 인원 및 스마트폰 번호를 입력하면 추후 카카오톡으로 대기 시간-입장 확인 가능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메뉴_ 순대국밥 8,000원, 편백 정식 12,000원, 동해 오징어숯불구이 9.900원, 찹쌀순대 19,000원, 수육 23,000원, 육회 및 육사시미(소) 9,900원 

 


🤔체크_ 점심 시간대 편백정식 빨리 소진됨. 얼큰 순댓국도 있지만 기본 순댓국에도 양념장이 많아서 굳이 필요 없을 듯. 사이드 메뉴는 육회보다 오징어 숯불구이가 더 맛있음. 반찬은 셀프입니다. 멍하니 있지 말기!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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