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9 - [Korea/여수] - 여수 게장 맛집, 두꺼비게장VS다도해 식당 여수 게장 맛집, 두꺼비게장VS다도해 식당 여수하면 갓김치와 게장. 물론 기사님들은 삼치가 더 맛있다고 하지만, 관광객 입장에서는 호구라도 유명하다는건 먹고 돌아가는게 인지상정. 여수 갈때마다 새로운 게장집을 뚫어보려 하는데, victoriakim916.tistory.com 지난 번 간장게장 포스팅의 성원(?)에 힘입어 여수에서 먹었던 맛집들을 싹 정리해봤슴. 사실 보름 넘게 외지에서 여행하다 보면 그냥 집에 가고 싶지만 그래도 밥은 먹어야 사람이 사니까, ㅎㅎㅎ 참고로 빅토냥은 맛에 대한 허들이 낮아서 가끔씩 상한것도 잘 먹는 스타일, 엄청나게 대단하거나 숨은 맛집은 아니기 때문에 혹시라도 알짜배기 정보를 찾는다면..
지난 여수 여행에서 내 마음속 1위를 차지한 라마다 여수 호텔. 평소 라마다라는 브랜드를 딱히 선호하지는 않았었는데, 여수에서 그야말로 사랑에 빠져버렸다. 베네치아 리조트와 경쟁하면 입지 조건은 약하지만, 그거 빼고는 사실 모든걸 이겨버린다. 아마 (빅토 기준) 소노캄을 제외하면 라마다가 가장 좋은 호텔이지 않을까? (수영장 제외) 택시를 타고 라마다 여수로 이동. 길치라 잘 모르지만, 확실히 메인이랑은 거리가 있는게 느껴진다. 게다가 호텔 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오동도나 포차 거리로 가려면 짧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다. 하나 건너 식당 있는 오동도에 비하면 무인도 급이랄까. 효율에 미친 민족으로써 너무 먼 이동 거리나 낭비를 싫어한다면 분명한 단점 요소. 그렇지만 택시나 자차 이용객에게는 적합..
오동도를 대표하는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 여수의 푸른 바다를 조망하는 뷰와 KTX 여수 엑스포역과 인접해 있어 자유여행객들이 즐겨찾는 호텔이다. 아쿠아리움과 오동도 주변 관광까지, 최적의 입지 조건 때문에 가족 여행객들의 비중도 상당한 호텔. 1층 로비에 투썸플레이스가 입점해 있어 다들 체크인 시간까지 커피숍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나도 커피 한 잔 마시고 체크인! GO~ 매니저들 응대 수준은 아쉽게도 쏘쏘. 4성급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고급 모텔 느낌이랄까. 일 처리가 너무 늦어서 답답했지만, 차칸 나는 컴플레인 하지 않고 객실로 올라가기로. (컴플레인 정말 안 하는데 가끔가다 선을 넘으면 발작한다....조심 또 조심) 이용한 룸 타입은 슈페리어 더블.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생각보다 널찍한 방 ..
다락휴 여수점. 국내 최초의 캡슐 호텔 브랜드로 저렴한 요금과 합리적인 시설을 내세우는 미니 호텔 브랜드이다. 빅토냥은 물론 돈을 조금 더 내더라도 좋은 호텔을 쓰자는 주의지만, 같은 가격 수준에서 캡슐 호텔은 선호한다. 특히 다락휴는 여럿이 함께 머무르는 도미토리 형태가 아니라 각 1인실을 사용하는 구조라 개인주의자 빅토냥에게는 더더욱 안성맞춤, 상당히 좋은 선택이었기에 포스팅으로 남긴다. 여수엑스포관 D동 3층에 위치한 다락휴. KTX 여수엑스포 역에서 내려서 길을 건넌 뒤, 도보 오분 거리다. 차가 있다면, B동 지하에 주차하고 투숙객에 한해 주차권이 제공된다. (문의 요망) 빅토냥은 도착했을 때 서버 분에게 안내를 받았는데, 사람이 없어도 키오스크로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다.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물..
여수 만성리 해변은 3~4세 유아 동반 가족이라면 괜찮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양지이다. 시내 중심부가 아닌지라 주변에 식당이나 대형 시설은 부족하지만, 나름 즐길거리가 있다. 이곳은 전남 여수시 만흥동에 위치하며 검은 모래 찜찔로 유명하다. 7~8월 중 바다를 찾으면 뜨거운 모래에서 김이 폴폴나면서 발바닥이 뜨거워지는 느낌이랄까. 제주도처럼 완전히 검은 색을 띠진 않지만, 확실히 동해의 모래사장과는 다른 색감이다. 참고로, 여수 시내에서 만성리 해변으로 이동할 때 좁고 컴컴한 굴을 지나치는데, 그 유명한 마래터널이다. 일제강점기 때 우리 조상들이 강제 동원된 현장으로 길이 640미터, 높이 4.3미터에 불과하다.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지날 수 없을만큼 비좁은 곳에 어떤 슬픔이 쌓였을지 살짝 답답해진..
"여수에서 최고 카페는 단연 여기, 국내외 통틀어 인생카페" 바다와 산을 동시에 보유한 덕분에 전망 좋은 카페가 넘쳐나는 여수. 작은 동네에 볼거리가 이렇게 다양하다니 축복인지 재앙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후후 여행 시점이 작년 9월인데 그전에는 모이핀에 대한 정보가 1도 없었다. 요즘은 그래도 인스타에 피드가 많은데, 핫플을 먼저 선점했다는 사실에 은근 기쁜 것이 역쉬 나는 속물이다.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모이핀. 전체 4층 규모에 500평이 넘는 면적, 100대까지 주차 가능한 잔디광장까지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카페 안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니 말 다한거지 뭐, 작년부터 여수가는 사람들에게 여기는 정말 두 번 가라고 말할 정도로 푹 빠져버렸다. 특히 썸타는 사이는 다녀오면 그날부터 1일일듯. ..
여수의 숨겨진 명소, 신나는 발견,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 조용한 힐링과 가벼운 트레킹까지 겸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여수에서 가장 만족한 여행지 중 하나였다. 사실 여수하면 갓김치랑 바다말고는 떠오르는게 없었는데, 보름 동안 다니다보니 훨씬 다양한 모습이 있음을 깨닫는다. 사람, 물건, 여행지 모두 정성을 갖고 오래보면 다른 모습이 보인다. 기사로 먼저 접했던 봉화산 산림욕장. 여수 최초의 산림욕장으로 로컬은 물론 외지에서도 꾸준히 방문하는 대표적인 명소다. 해발 422미터 규모로 1930년 대 주변 산을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묶어 출입을 제한했던 탓에, 지금의 자연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실제로 택시 기사님 말에 따르면 옛날에는 그냥 동네 산이라 주변에서 술 먹고 놀았단다.(?) 2005년부터 본격..
여수의 새로운 사진 스팟 #서교열두골목길벽화거리. 그리 유명하지는 않지만 나홀로 장기 여행의 장점(2021년 9월 시점)을 내세워 총총 다녀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굳이 안가도 된다. 특히 이런 여름날에는 정말 ㅠㅡㅠ 서교열두골목길벽화거리는 여수시가 옛 골목길 형태가 남아있는 서강동 골목길에 조성한 약 200m에 달하는 테마 거리다. 골목길에 숨은 요정을 찾는다는 테마로 다양한 벽화와 조형물, 포토존 등이 설치돼 있다. 서초등학교 or 여수 은성교회 부근 골목길에서 출발해 평균 30~40분이면 대부분 탐험(?)이 완료된다. 낮은 주택과 골목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파스텔톤의 다양한 벽화와 동화 그림, 벽에서 튀어나오는 입체적인 조형물과 요정, 곳곳에 숨어있는 퍼즐 등을 구경할 수 있다. (하지만 난 아무리 ..
여수에서 가장 좋아하는 절대 스팟 #향일암 (날라리) 불교신자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절 분위기와 색감, 공기를 좋아한다. 비슷하게 유럽가면 성당 꼭 다녀오고, 나름의 루틴이랄까. 향일암은 1,300 여 년 전 선덕여왕 13년(불기1671년, 서기 644년) 원효 대사께서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시고 현재의 관음전 자리에 원통암(圓通庵)이란 이름으로 창건하신 사찰입니다. 1949년에 편찬된 여수지에 의하면 ‘백 년 전에 지금 이곳으로 옮겨 건축하고 기해년에 이름을 향일암(向日庵)으로 바꾸었다. 암자가 바위 끝에 붙어 있고 계단 앞은 벼랑인데, 동쪽으로 향하고 있어 일출을 바라볼 수 있어서 향일(向日)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라고 합니다. 향일암은 여수에서도 외곽이 위치한 지라, 카카오택시 타고 오전에 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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