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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 속 2년여 만에 맞이한 올 여름, 제주에서 즐기기 좋은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2년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다시, 제주 여름에 빠지다>’를 발표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다시 맞이한 여름, 제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알짜배기 여름 여행지를 소개 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계절별 추천 10선을 발표하여 숨겨져 있는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여 제주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및 자료 출처 = 제주관광공사(ijto.or.kr)

 

 

목록 지명 또는 컨텐츠 
1 협재해수욕장
2 사계해변+설쿰바당, 황우지 해안, 닭머르 해안길
3 소정방폭포
4 논짓물, 삼양 셋다리물, 도두 오래물
5 수중비경-문섬, 섶섬, 범섬
6 우도
7 신창풍차해안도로
8 캠핑, 야밤버스
9 제주삼다수, 한라산소주, 제주맥주
10 물회
정보 비짓제주(www.visitjeju.net)

 

 

 

 

 

1. 끝없는 백사장 위로 드리워진 에머랄드 빛 <협재해수욕장>

 

제주 바다는 두 종류다. 예쁜 바다와 좋아하는 바다. 바다마다 분위기가 달라 취향에 맞는 바다를 발견할 수 있는 기쁨이 제주 바다에 있다. 세화, 김녕 등 동쪽 바다가 자유로움이 넘치는 보헤미안 스타일이라면 협재, 판포 등 서쪽 바다는 보기만 해도 명랑하고 유쾌하다. 그중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바다가 협재해수욕장이다.

 

비양도를 품고 있는 협재 해수욕장은 금능해수욕장과 찰싹 붙어있는데,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썰물 때면 은빛 모래밭이 신비한 융단처럼 바다를 향해 달려간다.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서일까.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서부터 힙한 스타일의 여행객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의 바다를 두고 조화롭게 어울린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김우빈과 한지민의 풋풋한 사랑 무대도 이 근처다.

 

 

▸협재해수욕장 :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97-1

▸한림⇆비양도 도항선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92, ㈜비양도해

 

 

 

 

2. 잊지 못한 여름 추억 한 장 <사계해변+설쿰바당, 황우지 해안, 닭머르 해안길>

 

 

유네스코로부터 세계 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제주의 독특한 지형을 담은 인생 샷을 원한다면 꼭 기억해야 할 곳이 있다. 용머리해안 일대와 사계 포구에 이르는 설쿰바당은 갈색 모래와 검은색 모래가 단단하게 굳어진 갈색 모래와 검은색 모래 바위 사이로 숭숭 뚫린 구멍이 이국적인 곳이다.

 

암석이 둥근 형태로 둘러져있고 암석 아래쪽으로 바닷물이 계속 순환되면서 만들어진 황우지 해안은 에메랄드 빛 바다를 품고 있다. 마치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앉은 모습을 닮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진 닭머르 해안길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함께 저녁노을을 담을 수 있는 최고 스폿으로 꼽힌다.

 

 

▸사계해안 설쿰바당 :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황우지 해안 : 서귀포시 서홍동 766-1

▸닭머르 해안길 : 제주시 조천읍 신촌북3길 62-1

 

 

 

 

 

 

3. 촉촉한 물 안갯속 한 폭의 진경산수화 <소정방폭포>

 

 

장수를 기원하던 옛사람들이 겨울밤 서귀포에 떠오른 노인성을 보기 위해 애썼다면, 여름에는 폭포수를 맞기 위해 줄을 섰다. 300미터가량 떨어진 정방폭포보다 규모는 작지만 물이 바다로 바로 떨어져 흘러드는 신기한 모습의 소정방폭포.

 

폭포 높이가 7미터 정도로 낮지만 백중날(음력 715) 이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을 맞으면 일 년 내내 건강하다는 속설이 있어 물맞이 장소로 사랑받는 곳이다. 이 물을 맞으면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고 하는데, 물이 차가워 오랫동안 물을 맞을 수 없는 게 안타깝다. 제주 올레 6코스 중간에 있다.

 

 

▸소정방폭포 : 서귀포시 칠십리로 214번길 17-17

▸정방폭포 : 서귀포시 칠십리로 214번길 37

▸천제연폭포 :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중문동)

 

 

 

 

 

4. 한여름 뼛속까지 스며드는 시원함 <논짓물, 삼양 셋다리물, 도두 오래물>

 

 

한라산에 떨어진 빗방울은 대부분 땅속으로 스며들어, 땅 속을 오랜 시간 인내하면서 흘러, 마침내는 태초의 물처럼 깨끗하고 정화된 상태로 다시 세상에 나온다.

 

이렇게 한라산에 스며든 비가 대수층을 흘러 바닷가 마을에서 솟아오르는 것은 용천수라고 한다. 지하에 오래 머물렀던 물이라 얼음처럼 시원한데, 이를 활용해 목욕탕이나 여름 물놀이 장소로 만든 곳들이 있다. 논짓물, 삼양 셋다리물, 도두 오래물 등이 유명하다.

 

 

▸논짓물 : 서귀포시 하예동

▸삼양 셋다리물 : 제주시 삼양1동 1938-9

▸도두 오래물 : 제주시 도공로2

 

 

 

 

 

5. 푸른 바다 거북과 함께 추는 딥 블루스 <수중비경-문섬, 섶섬, 범섬>

 

 

해수욕, 서핑, 일광욕, 해루질 등 제주 바다를 즐기는 수많은 방법 중 요즘 가장 힙한 것은 제주 속살을 들여다보고 제주 바다와 하나가 되는 다이빙이다. 이미 국내외에서 매년 1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스쿠버다이빙 명소가 된 제주는 한국 바다 생태에 열대 바다 요소까지 더해져 독특함을 자랑한다.

 

 

특히 스쿠버다이빙 메카로 불리는 서귀포 앞바다에는 분홍바다맨드라미 군락을 비롯해 제주 고유종, 다양한 산호, 건강한 해양생물들을 볼 수 있다.

 

 

▸문섬(서귀포해양도립공원) : 서귀포시 칠십리로

▸섶섬(서귀포해양도립공원) : 서귀포시 마소물로

▸범섬(서귀포해양도립공원) : 서귀포시 법환동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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