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가을여행추천
선선한 바람과 햇살이 좋은 가을이 왔다. 국내 여행이 증가하는 시즌이다.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추억의 수학여행지로 떠나는 가을 국내 여행

 

관광공사 9월 추천 가볼 만한 곳 6곳 선정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선정한 9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수학여행의 재발견’이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 마냥 신났던 수학여행. 그 시절 설레던 추억을 회상하고 그땐 미처 몰라봤던 가치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수학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추억하는 궁궐, 경복궁(서울 종로구) ▲추억 따라갔다가 신세대 감성 담아 온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경기 용인) ▲수학여행의 추억이 방울방울, 속초 설악산 흔들바위(강원 속초) ▲그땐 미처 몰랐던 수학여행지의 진면목,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충남 공주) ▲다시 쓰는 수학여행기,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경북 경주) ▲친구야, 추억의 수학여행 떠나자! 여수 오동도(전남 여수) 등 총 6곳이다.

 

 

 

그 중 속소, 공주, 경주를 집중 소개한다. 여행지 방문 시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No.1 수학여행의 추억이 방울방울, 속초 설악산 흔들바위

 

 

 

속소 설악산 흔들바위 <사진출처 : 픽사베이(https://pixabay.com/)>

 

 

 

 

강원도 속초는 예나 지금이나 수학여행 명소로 통한다. 설악산을 품고 동해에 접한 고장이니, 수학여행에 이보다 맞춤한 곳이 또 있을까 싶다. 속초에서도 설악산 흔들바위는 단골 수학여행지다.

 

 

 

흔들바위는 설악산 자락에 터 잡은 계조암(繼祖庵) 앞 와우암(臥牛岩) 위에 있다. 100여 명이 함께 식사할 만큼 넓어 식당암(食堂岩)이라고도 하는 반석 끄트머리다.

 

 

 

공처럼 둥근 바위가 절벽 끝에 위태롭게 선 모습이 꽤 인상적인데, 흔들바위가 유명한 건 손만 대도 굴러떨어질 듯 아슬아슬한 이 장면 때문이다.

 

 

 

 

아바이 순대  <사진출처 : 속초문화관광(https://www.sokchotour.com/)>

 

 

 

 

케이블카를 타고 5분이면 닿는 권금성은 흔들바위만큼 수학여행에 대한 추억이 가득한 곳이다. 설악산성이라고도 부르는 권금성은 설악산 대청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해발 800m 부근 화채능선 정상부에 있다.

 

 

 

한국전쟁 때 함경도에서 피란한 이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아바이마을과 우리나라 최초의 해변 대관람차 속초아이가 있는 속초해수욕장도 함께 찾아보기 좋은 곳이다.

 

 

 

  • 위치 : 강원 속초시 설악산로
  • 문의 : 속초시청 관광과 033)639-2539

 

 


 

 

No.2 미처 몰랐던 진주,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사진출처 : 공주문화관광(https://www.gongju.go.kr/tour/index.do)>

 

 

 

 

공주는 백제가 첫 도읍인 한성을 고구려에 뺏기고 옮겨 세운 두 번째 도읍으로, 옛 이름은 웅진이다. 공주 여러 곳에서 찬란한 백제 문화의 흔적을 볼 수 있는데,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사적)이 대표적이다.

 

 

 

무령왕릉은 1971년 여름 송산리 5호분과 6호분 배수로 공사 중, 온전한 형태로 발견돼 세상을 놀라게 했다. 삼국시대 왕의 무덤 가운데 유일하게 주인이 정확히 알려진 곳이다.

 

 

 

문화재청의 영구 비공개 결정에 따라 전시관에서 무덤 구조와 유물 모형을 관람한다. 관람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명절 당일 휴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실제 유물은 가까운 국립공주박물관에 있다.

 

 

 

 

가을수학여행
<사진출처 : 공주문화관광(https://www.gongju.go.kr/tour/index.do)>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을 관람한 뒤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공주 시내를 조망하며 공주 공산성(사적)을 걸어보자.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은 부여와 익산의 유적 6곳과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레트로 감성 넘치는 제민천과 원도심을 누비는 재미가 쏠쏠하고, 계룡산 갑사와 동학사도 빼놓을 수 없는 추억 속 수학여행지다.

 

 

 

 

  • 위치 : 충남 공주시 왕릉로
  • 문의 전화 :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관광안내소) 041)856-3151

 

 

 


 

 

No. 3  영원한 베스트 셀러,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경주 불국사 <사진출처 : 픽사베이(https://pixabay.com/)>

 

 

 

 

 

‘대한민국 수학여행 1번지’ 경주로 떠나보자. 수학여행 대표 코스 불국사(사적)부터 시작이다. 우뚝한 범영루를 중심으로 동쪽에 청운교와 백운교(국보), 서쪽에 연화교와 칠보교(국보)가 자리한다.

 

 

 

계단 형태로 만든 다리라는 점이 특이한데, 수학여행 때 단체 사진을 찍던 청운교와 백운교는 지금도 불국사 인증 사진 명소다. 대웅전(보물) 뜰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석탑이자 국보인 다보탑과 삼층석탑(석가탑)이 있다.

 

 

 

동쪽의 다보탑은 특수한 탑 형태를, 서쪽의 석가탑은 일반적인 형태를 취한다. 다보탑은 일제강점기에 사리와 사리장치가 사라졌고, 기단 돌계단 위에 있던 돌사자도 넷 중 하나만 남은 상태다.

 

 

 

 

 

다보탑 <사진출처 : 픽사베이(https://pixabay.com/)>

 

 

 

 

석가탑에서 발굴된 유물은 2018년 개관한 불국사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불국사와 세트 코스인 석굴암 석굴(국보)은 토함산 중턱에 화강암으로 지었으며, 본존불을 중심으로 여러 부조를 조각했다.

 

 

 

신라의 천년 역사와 문화유산을 한눈에 보는 국립경주박물관도 빼놓으면 안 된다. 금관총, 황남대총, 천마총에서 나온 국보·보물급 유물을 상당수 전시한다.

 

 

 

신라 시대 고분군 대릉원(사적)에서는 내부 관람이 가능한 천마총과 거대한 쌍분인 황남대총이 포인트다. 선덕여왕 때 만든 것으로 추정하는 첨성대(국보)는 야경이 신비로운 관측대다.

 

 

 

 

  • 위치 : 경북 경주시 불국로(불국사) / 경주시 석굴로(석굴암)
  • 문의  : 불국사 054)746-9913 / 석굴암 054)746-9933

 

 

 

 

 

 

자료 제공 및 문의 = 한국관광공사 www.visitkorea.or.kr

 

Imagine your Korea

 

www.visitkorea.or.kr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