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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블루
통유리창, 푸른 바다 전망, 넓고 쾌적한 좌석, 여기다!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연화리 해녀촌에서 해산물 모둠을 기분좋게 해치우고 소화 겸 산책 겸 무작정 걸었다. 사실 빅토냥은 여행 다닐때 특별히 계획을 세우기보다 발 닿는 대로 걷고 또 걷는 스타일.

 

 

 

 

하루종일 방에서 안 나올때도 있고, 근처 공원에서 죽치고 책만 볼때도 있다. 기장에서도 별 생각 없이 앞으로 쭉쭉 걸었는데, 사전 정보 1도 없이 너무너무 근사한 카페를 발견해서 소리를 질렀다. 캬, 나란 여자 

 

 

 

 

 

2022.07.08 - [Korea/부산] - 호구지만 괜찮아, 기장 연화리 해녀촌 조가네 해물집

 

호구지만 괜찮아, 기장 연화리 해녀촌 조가네 해물집

부산 여행오면 기장에서 해산물 먹는게 로망 중 하나였던 빅토. 인스타에 올라오는 쟁반 해산물 컷에 언제나 감동하며 좋아요와 저장만 눌렀었다. 로컬들은 절대 안간다 비웃지만, 관광객은 알

victoriakim916.tistory.com

 

 

 

 

 

해녀촌에서 도보로 15~20분 정도. 길 오른쪽에 위치한 통유리창의 건물을 발견하고 처음에는 미술관인줄 알았다. 

 

 

 

전체 3층 규모에 1,2층 모두  통유리창을 사용하고 잔디밭과 별도의 베란다가 있을만큼 규모가 넓다. 2층 좌석도 다닥다닥 붙어있는 성격이 아니라, 침대에 누운것 마냥 편안하고 넓은 쇼파 타입 좌석으로 운영한다. 

 

 

 

 

전광판과 함께 누블루를 상징하는 캐릭터들. 인증샷 명당이다.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일단 1층에서 주문을 완료하고 다들 바다가 보이는 2층으로 올라가는 시스템. 3층은 루프탑이자 노키즈존으로 운영된다. 공간이 너무 넓어서 카메라에 잘 담기지 않는다. 

 

 

 

2층의 경우 다양한 조각물이나 그림, 도자기 등이 많아서 정말 미술관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계단에 사용한 반짝이는 구슬과 조명, 직접 판매하는 굿즈, 작은 소품조차 쉽게 지나칠 수가 없다.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누블루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다가 그대로 눈에 담기는 창가 바로 앞 좌석은 경쟁이 치열한 편. 그렇지만 꼭 바다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뒤쪽 공간도 나쁘지 않다. 

 

 

 

창문과 쇼파 좌석, 입구 앞 인증존, 심지어 화장실까지 사진 스팟이 넘쳐나는 관계로 여기저기서 찰칵 찰칵 소리가 끊임없이 울려퍼진다.  남친들 고생좀 하는구나 ㅋㅋㅋㅋ 

 

 

 

 

특별히 뭘 하기 보다는 햇살과 바다를 양껏 즐기며 차 한잔 마시는 평화로운 휴식이 어울리는 공간. (물론, 평일 한정)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여행 갈때마다 좋은 카페를 꼭 찾는데, 확실히 부산이 주는 매력을 잘 살린 공간이다.  흰색과 파란색의 산뜻한 조화가 사람을 기분좋게 만드는 힘이 있다. 주말에 인파가 너무 몰리지만 않는다면, 몇 시간 동안 머물러도 좋다는 생각. 

 

 

 

 

참, 추천 메뉴는 아몬드 크림 커피와 카라멜 크림 커피. 여기에 카페에서 직접 만든 수제청을 활용한 각종 에이드와 과일 음료도 주문량이 많다. 실제로 라떼나 과일 에이드 등이 너무 예쁘게 나온다.

 

 

 

 

 

아래는 반려견 출입 가능 공간.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서울 못지않은 명품 카페 도시로 부산이 성장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사람이 몰리니까 좋은 장소들이 계속 생겨나겠지. 2021년 기준, 부산에서 영업 중인 커피숍이 5,000여 개가 넘는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누블루는 확실히 지역을 돋보이게 하는 랜드마크형 카페로 잘 성장하고 있는 느낌이다.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상호_ 누블루 (NUBLEU)

 


📱전화_ 0507.1407.2750 


 

🏠주소_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560-4 

 

 

 

 

 




⏰영업시간_ 매일 11:00~22:00 


 

 

✍️메뉴_ 아몬드 크림 커피 7,000원, 카라멜 크림 커피 7,000원, 플로럴 아메리카노 5,500원,   망고+패션 후르츠 에이드 8,000원, 레몬+라임 에이드 8,000원, 자몽 에이드 8,000원 등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주차 _ 카페 앞 주차장 운영 

 

 

 

🤔체크_ 반려동물 동반 가능(단 별도의 잔디가 깔린 테라스에서만 이용 가능) , 외부 음식 반입 금지 

 

 


➡️총평_  시원한 뷰와 바다, 편안한 좌석,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컬러가 주는 안정감, 독특한 내부 디자인까지 공간 자체의 매력은 뛰어나지만 커피 맛은 내 기준 살짝 모호했음. 오히려 다른 주스나 에이드 추천. 

 

 

 

일부러 찾아가기 보다는 해녀촌에 갈 일이 있다면, 식사 후 이어서 즐길만한 카페로 추천.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공식 인스타그램 : 누블루 커피(@nubleu_coffee)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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