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에 만났던 부산. 갠적으로 국내 여행지 중 최고는 부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만큼, 시즌마다 부산 다니는게 너무 즐겁다. 사진 다시 보면서 브런치 가고 싶은 마음만 굴뚝, 현실은 집콕인 요즘이다. 부산 전포동에서 발견한 힙하고 힙한 카페! 아는 사람 다 아는 인 나에게 살짝 도쿄 시모기타자와 느낌이 나서 좋았다. 서울이든 부산이든, 유명한 장소는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대기 시간이 길어진다. 오픈런 필수! 높은 천장, 트인 벽을 그대로 활용한 인테리어, 후드티와 잡지, 빈병, 잎사귀 넓은 화분, LP판까지 여름이 그대로 느껴지는 소품들. 이건 누가봐도 해외 여행지 감성을 노리고 만들었다. 도쿄 뒷골목, 타이완 도심, 하와이 카페 느낌이 물씬나서 따듯한 부산 날씨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
가로수길 카페 열전에서 생존하기 얼마나 힘든지 깨닫는 어른이(?). 예쁜 카페가 너무 많아서 신기하고 좋다가도 금세 사라지는걸 보면 자영업이란 정말 지옥인가 싶다. 평소 예쁜 카페나 브런치 레스토랑을 찾아다니는걸 좋아하는데, 확실히 좋은 공간이 주는 무게감은 식당 못지 않다. 인스타 감성 내세우지 않는 심플하고 엔틱한 카페를 선호하는데, 청수당 갤러리는 솔직히 나랑은 조금 다른 결인듯. 그래도 도심 속 힐링 공간/정원이라는 시그니처는 잘 구현한 것 같다. 느림의 미학을 강조하는 만큼 널찍한 공간에 풀과 돌, 나무 탁자, 모래 등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잘 모르는 내가 봐도 감각적. 장인이 만든 돌그릇에 디저트를 선보이고 다공질 화산석으로 느리게 내려 마시는 음료 등이 포인트다. 평소 프렌차이즈 카페나 너무 ..
- Total
- Today
- Yesterday
- 국내여행
- 해외여행
- 가족여행
- 제주도
- 추천카페
- 서울드래곤시티
- 여행인플루언서
- 럭셔리호텔
- 호텔패키지
- 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
- 제주여행
- 항공특가
- 여름휴가
- 에어서울
- 서울가볼만한곳
- 파크하얏트부산
- 여수여행
- 여수
- 인플루언서
- 항공프로모션
- 부산가볼만한곳
- 여수가볼만한곳
- 인터파크투어
- 호캉스
- 하나투어
- 인터파크
- 경주여행
- 인플루언서마케팅
- 부산여행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