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베제투스, 맛있는 비건 식당 추천

햇살 가득한 식당 내부.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브런치 기본은 가볍고 기분 좋을 것. 물론 삼시네끼 육식을 즐기지만 일주일에 하루 쯤 고기 없는 날도 가능한 나는 차칸 어른이(?). 베제투스(vegetus)는 플랜트(Plant)와 마찬가지로 이태원 비건 레스토랑 계의 터줏대감이자 단골 고객 비중이 높은 핫 스폿이다.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주말이면 종종 이태원에서 브런치를 하는데(우리집 경기도), 베제투스도 선호하는 식당 중 하나다. 신선한 재료와 채소를 사용한 음식 대부분 맛있다.

 

 

 

실내는 좁지만 사방이 뚫린 구조로 환한 햇살이 들어오기 떄문에 실내에 앉아있으면 기분이 좋다. 주말이면 지옥의 웨이팅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식당이랄까. 

 

 

 

다만 너무 골목 위쪽에 자리하고 있어 걸어갈때는 현타가 온다. 이러고 살아야 하는가.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내부 테이블은 약 18석 정도. 야외 테라스까지 다 하면 25석? 봄 가을에는 외부 자리도 너무 좋지만 각종 오토바이와 차들이 언덕 을 타고 줄줄 내려오기 때문에 먼지에 민감하다면 비추다. 

 

 

이태원 바이브 답게 외국인들이 사이좋게 앉아있어서 살짝 여행온것 같은 간접체험도 좋음.  음식 맛있고, 몸에도 좋고, 이국적 분위까지,  삼박자 딱 맞아떨어지는 식당으로 꼭 가볼 것을 권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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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_베제투스(vegetus)

 

 

📌전화_0507.1407.4431

 

 

📌위치 _ 서울 용산구 신흥로 59

 

📌운영시간_ 12pm ~ 21:30pm (Break. 3~5pm. 주말은 없음)

 

📌교통/주차 _6호선 녹사평역 2번출구에서 도보 15분거리(경리단길 식당이 비슷하지만, 꼭대기에 있어서 힘드니까 구두 금지/이태원 입구나 용산쪽에서 택시 타고 올라갑시다!)

 

📌가격&메뉴_ 베제투스 버거 13,000, 라자냐 17,000, 맥앤치즈 12,000, 카프레제 샐러드 15,000, 불고기 파니니 12,000.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맛_ 비건 식당인데 진심 하나도 안 섭섭함! 라자냐와 버거에서 고기 맛이 느껴짐! 채식당은 잘못가면 너무 맛없어서 슬픈데, 여기는 진심 뱃속 든든하고 맛도 훌륭함. 

실컷 먹어도 속 불편하지 않고 소스나 음료도 기대 이상. 낮부터 샴페인 한 잔 마셨음. 하하하하 

 

📌사진_ 음식 말고 인물샷은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찍는거 아니고는 답없음.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so what_ 재방문 의사 100%.  가격은 이태원 생각하면 적당한 편. 단 음식은 좀 늦게 나옴. 아, 화장실 밖에 있어서 살짝 불편. 브런치하고 싶은데 무거운 음식 싫고 채식 메뉴 도전해보고 싶다면 적극 추천. 주말에는 미어터지기 때문에 1시 반 이후 입장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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