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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스파펜션
<투썸펜션 외관>

 

 

 

 

 

 

강릉 여행에서 숙박지를 고민하다가 선택한 투썸 펜션. 깔끔하고 깨끗한 객실과 시설, 주인장님의 친절한 서비스, 펜션 앞 바다까지, 진짜 여러모로 좋았던 기억,

 

 

 

 

아, 같이 다녀왔던 놈이 XX 쓰레기인것만 빼면 ㅋㅋㅋㅋㅋㅋㅋ (잘 못살아라, 후후) 

 

 

 

<펜션 바로 앞에 위치한 강릉의 푸른 바닷가>

 

 

 

 

 

2015년 7월 오픈한 투썸스파펜션은 원래 여행업에 몸담았던 사장님 부부가 코로나로 서울에서의 생활을 접고 내려와 운영하는 펜션이다. 많은 후기에서 알 수 있듯이 정말 친절하고 진심 어린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불만이 적은 편. 시설이나 가격은 케바케니까 뭐 :)  

 

 

 

 

사실 빅토냥은 펜션에 대한 기억이 좋지 못해서, 여행을 다니면 주로 호텔을 쓰거나 안 되면 에어비앤비를 빌리는 편인데 이곳은 워낙 대표님들이 철저하고 좋은 분들임을 알기에 한치의 고민 없이 예약을 완료했다. 

 

 

 

<개인 스파와 오션뷰가 펼쳐진 A동 복층 룸>

 

 

 

 

 

투썸스파펜션의 최대 장점은 탁월한 입지 조건 아닐까? 차로 딱 10분 거리에 대형 이마트가 있어서 먹거리와 위생품 같은 장은 체크인 전 여기서 보면 끝. 게다가 건물 오른쪽 30초 거리에 작은 편의점도  붙어있어서 필요한건 금방+금방 겟 할 수 있다.

 

 

 

강릉 주요 관광지(경포대, 주문진, 정동진, 안목커피거리)와도 밀접한 거리인지라, 긴 시간 이동에 대한 부담감이나 매번 놀거리를 찾을 필요가 없음도 경쟁력.

 

 

 

그리고 갠적으로 너무 좋았던 펜션 바로 앞 백사장과 푸른 바다. 아침에 일어나서 대강 옷 걸쳐 입고 나가면 1분 컷이니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캔커피 하나 마시면서 노래 듣고, 멍하니 바다 뷰 때리는 시간이 진심 소중했다. 

 

 

 

 

 

 

 

 

 

펜션은 A동과 신관인 B동,  두 개의 건물로 나뉜다. 멀리서 보면 각각의 빌라들이 빌딩처럼 서있는 모양새. 넓고 자연 친화적인 펜션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내부에 엘리베이터도 갖추고 있어서 다리가 아픈 노약자나, 장애인, 꼬마 손님 모두 편하다.

 

 

 

일단 <물놀이>가 필수인 어린 아이 동반 고객이라면 , 첫날 체크인 후 바로 바다로 달려가서 해수욕을 즐기자. 

 

 

 

무겁게 짐들고 또 이동할 필요 없이 그냥 아파트 입구 나가듯 맨 몸으로 가볍게 걸어가면 되니까 정말 꿀이다. 참고로 2층에도 미니 수영장이 있는데, 혹 아이들 체력이 아직 빠지지 않았다면 마무리 용으로 실내 수영장도 한 번 더 가주자.

 

 

 

 

 

A동 스파+복층 룸 내부. <사진출처 : 경포투썸 홈페이지(http://2some.pe.kr/)>

 

 

 

 

사랑 가득한 커플에게도 투썸스파펜션은 매력적인 공간이다.  특히 객실에 전부 통유리창을 장착해 온 몸으로 쏟아지는 환한 햇살과 푸른  바다를 보면서 애정 충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창가 주변에 세로로 서서  인증 사진 남기는 것도 필수. 

 

 

 

스파 룸에는 대형 자쿠지가 설치돼 있어 타인의 방해 없이 프라이빗한 스파를 즐기는 경험도 가능하다. 따듯한 물 속에서 철썩철썩 파도소리 들으며 부비부비 하는 기분이야 뭐, 이미 환상. 

 

 

 

술을 마시면서 들어가든, 술을 먹고 들어가든, 애인이랑 같이 드가든, 혼자 드가든, 옷을 벗고 드가든, 옷을 입고 드가든 (뭐뭐뭐??????????), 그건 알아서, 일단 간거니까 최대한 즐기고 오도록 하자. 

 

 

 

 

<바다멍 때리기 좋은 투썸펜션>

 

 

 

 

수영과 스파로 실컷 놀았다면 그 다음은 배를 채울 차례. 바비큐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데, 실내에서 동반자끼리 오붓하게 먹고 싶다면 1인 2만 원에 자이글이 제공된다.

 

 

 

 

반대로 나무 테이블이 있는 야외 바비큐장은 1인 3만 원에 숯과 그릴이 제공된다. 예약한 저녁 시간에 맞춰 밖으로 나가면 남자 사장님이 활활 타오르는 숯불을 준비해준다. 그때  취향껏 각종 고기와 해산물 등을 맘껏 구워먹으면 끝. 고기나 반찬, 햇반 같은 먹거리는 체크인 전에 미리 준비하는게 좋다. 

 

 

 

 

 

<바다 보고 신난 김빅토씨> 

 

 

 

 

아무래도 관광지라 펜션 근거리에 맛집들도 많은데, 빅토냥 추천은 9남매집(순두부 전골 찐!)과 그 유명한 강릉 테라로사(카페).

 

 

 

9남매집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사람이 많지만 이집 순두부 찌개만큼은 진심 서울과 달리 구수하고 찐득하니  맛났다. 가게가 조금 협소하고 낡은 것이 유일한 단점. (기억에 현금만 받으신것 같았는데?) 

 

 

그리고 테라로사는 기대한만큼의 커피 맛은 아니었지만 강릉을 대표하는 로컬 카페라는 점에서 한 번쯤 다녀오길 권한다. 

 

 

 

그럼 다들 즐거운 강릉 여행 마치시길 바라며, 이만! 끝~! 

 

 

 

 

 

 


 


📌상호 _투썸스파펜션


📌전화_010-4955-2300

 

 

📌위치 _ 강원 강릉시 해안로 659

 

 

 

 

 

 

 

 

 

 

 

📌교통 _자가 운전,  버스(강릉터미널 하차 후 경포해수욕장 방면) , 기차 (강릉역 하차 후 경포대 방면 버스)

 

📌주차 _ 펜션 앞 바로 가능

 


📌체크인아웃_ 체크인 15:00부터, 체크아웃 11:00

 

 

 

<사진출처 : 경포투썸 홈페이지(http://2some.pe.kr/)>

 

 

 

 

📌객실 타입 _  A동 B동(신관) 스파/와인드 오션뷰, 복층, 커플룸, 원룸형 등 다양함 

 

 

 

📌객실 가격(네이버 기준) _ 1박 기준 130,000~290,000원까지 선택 가능  (기본 2인부터 3인까지 투숙, 나머지는 추가 금액)

 

 

 

📌환불기준 _

이용 당일 1일전 2일전 3일전 4일전 5일전 6일전 7일전 8일전 9일전 10일전
0% 10% 10% 40% 40% 60% 60% 80% 80% 80% 90%

 

 

 

 

<미리 주문하면 사장님이 저녁 시간에 맞춰 바비큐 시설을 준비해준다. 고기와 먹거리는 개인이 챙겨가자.>

 

 

 

 

📌구비 시설 _ TV, 침대, 화장대, 소파, 에어컨, 냉장고, 아일랜드식탁, 전자렌지, 주방기구 및 식기류 일체

 

 


📌서비스 _ 예약 시 픽업 가능,  실내 자이글(20,000원), 바비큐  숯/그릴(30,000원), 1인1침구 교체, 와이파이 제공 

 

 

📌주변 맛집_ 9남매집(순두부 전골 찐!), 테라로사(카페),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팔도 전복해물뚝배기(찐!)  

 

 

 

 

<주변 먹거리, 특히 9남매집 순두부가 정말 맛있다.> 

 

 

 


✅총평_  가족 /커플 여행에 알맞은  합리적 가격의 좋은 장소. 친절한 서비스, 평균과 비슷한 객실 가격(싸지는 않아요!), 바다와 강릉 번화가 사이의 뛰어난 입지 조건, 깨끗한 위생 상태, 코앞에 가능한 주차 시설, 그리고 자쿠지!!!  안전하고 프라이빗한 여행 가능 

 

 

 

 

 

 

공식 홈페이지 _ http://2some.pe.kr/

 

 

경포투썸

 

2some.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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