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치즈치즈치즈
예쁘고 독특한 매장 입구, 단박에 시선을 잡아끈다.<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부산 전포동 카페거리 놀러갔다가 커피 대신 버거먹고 돌아옴! 점심과 저녁 사이 간식으로 버거먹는 여자. 나란여자, 후후




사전에 가게에 대한 정보가 정말 하나도 없었다.  그냥 예쁜카페가 많은 거리를 혼자 씩씩하게 걷다가 매장 입구가 독특해서 들어가게 됐다는 말씀.


가끔은 계획없이 이렇게 발견하는 가게들이 찐인 경우가 많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어서 조심 또 조심) 


신기한 컨셉트의 가게가 많은 전포동 카페거리.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늦은 오후에 들렸던거라 목도 마르고 화장실도 급해서, 카페 들어가 차 마시고 폰 충전해야지 했는데 콜라와 햄버거의 유혹에 빠지고 말았다.

 

 

햄버거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긴 간판이 손님끄는 9할을 해낸다. 건축업자 상줘야 한다. 


치즈치즈치즈!치치치!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내부는 살짝 협소한 편. 미국 느낌을 노렸는데 미국에 큰 감흥이 없는 나는 뭐야 이런 느낌.

 

 

그래도 확실히 차칸 어른이(?)들을 위한 가게인지라 채소 빼고 고기만 추가하는 등 자유로운 변주가 가능하다. 육즙 가득한 패티에 꾸덕꾸덕한 치즈까지 먹고 나면 온몸에 기름칠 하는 기분이랄까. 하하~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육즙 터지는 패티와 치즈에 카라멜라이즈된된 베이컨쨈까지 먹고나면 입안에 온통 즐거운 파티가 열린다. 매장에서 금방 조리한 뜨거운 빵에 고기라니 그야말로 찰떡. 전체적으로 짭짭하고 풍성한 맛에 병 콜라가 단짝처럼 속을 달랜다. 훌륭하다.

 



사람들이 말하는 미국맛이란 이런걸까? 혈관이 터지고 뭔가 열 시간 걸어야 할 것 같지만, 일단 대만족 대만족. 

 

 




 





📍상호_치즈치즈치즈


📱전화_ 0507. 1388. 3853


📍주소_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209번길 39 1층(전포역 7번 출구에서303m)

 





⏰ 영업시간_매일 12:00~21:00


🍽 메뉴_ 치치치 싱글|더블버거 8,500원/12,000원, 트리플 치즈버거 10,000원, 프라이 4,000원, 병콜라 2,000원


✍️체크 _ 포장 및 배달 가능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총평_ 싱글버거 8,500원, 라지 12,000원이라는 가격은 서울 물가를 고려할 때 적정한 수준같다. 다만 세트는 감튀와 콜라까지 더해서 16,000원인데 싸다고 볼 수 없다. 구성을 좀 충실하게 하면 어떨까.



개인적으로는 음식 온도, 맛, 서비스 모두 만족했는데 화장실이 멀리 있는게 유일한 단점이었다.  채소를 빼거나 본인이 좋아하는 재료만 추가하거나 버거에 다양한 변화가 가능함도 장점. 디저트 느낌으로 또 가고 싶다.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공식 인스타그램 : 치즈치즈치즈(@cheese__cheese__cheese__)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Login • Instagram

www.instagram.com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