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액티비티, 여수 해상 케이블카 탑승기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본 여수 포차거리 풍경.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친구 말에 따르면 여행지에서 케이블카의 존재감은 어디든 기본은 한다.

 

 

 

그게 홍콩이든 싱가포르든 태국이든 말레이시아든, 당연히 한국도 마찬가지.  여수에 왔으면,  습관처럼 갓김치와 게장 먹고 케이블카 한 번 타고 왔다갔다 하는 것이 정석이다. 

 

 

 

오동도 가는 길에 위치한 케이블카. 역에서 버스 타고 오동도 입구 정류장에 내려서 도보 오분이면, 벌써 오른쪽에 높고 길다란 건물이 보인다. 

 

 

 

참, 올라가는 길목에 작은 맛집이나 점포에서 게장 및 갓김치 등 각종 해산물을 파는데, 개인적으로 전부 별로니까 구매는 비추. 

 

 

케이블카 내부.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 탑승장에서 내리면, 케이블카 입구까지 긴 다리를 한 번 건너야 한다. 왼쪽은 여수 바다 전망이 가능한 팔각정과 커피숍이 위치하고, 오른쪽이 바로 케이블카 승하차장. 뭔가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이 든다. 

 

 

 

어디서 타는게 더 효율적인가라는 질문이 많은데 사실 이건 본인들 마음이다. 물론 일몰 시간에 맞춰 오동도 입구에서 타서 전망을 보고 차로 여수포차거리로 움직이는게 편하긴 하다. (효율에 미친 한민족)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미리 예매한 표로 번호를 확인하고, 입구에서 기다리면 전광판에서 각각 탑승 번호가 뜬다.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엘리베이터부터 시작해 중간 다리와 입구까지 사람으로 꽉꽉 들어선다.

 

 

 

일찍 타거나 아예 늦게 타는게 정답. 무엇보다 티켓은 가능한 온라인에서 꼭 예매해가자. 할인 가격도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대기 시간을 줄이는게 현명하다.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탑승 시간은 약 10분 정도. 날이 맑으면 바다와 섬까지 다양한 전망을 구경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빛을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에 사실 조금 덥다. 봄이나 가을에 이용하면 딱 좋은 구경거리다.

 

 

 

 

발 아래 부분이 유리로 장착된  크리스탈 캐빈은 굳이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창밖으로 이미 풍경이 다 보이고, 딱히 경사가 있거나 협곡이 있는 짜릿한 코스도 아니기 때문에 일반 캐빈으로도 족하다.  그 돈을 아껴서 먹을걸 더 먹는게 효율적. 후후 

 

 

 

 

야경이 예쁘기 떄문에 낮보다 밤에 탑승할 것을 권한다.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오동도랑 위치적으로 가깝운 탓에  습관처럼 하루에 묶어서 두 코스를 이용하는데, 앞에도 말했지만 개인적으로 오동도는 아침 일찍가고 케이블카는 밤에 탑승하는게 좋다.

 

 

 

 

낮과 밤이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다르기 때문. 낮이 그냥 쨍하고 평온하다면 해가 지고 반짝이는 조명과 달빛이 바다와 돌산대교, 포장마차를 비추면 확실히 먼 곳으로 떠나온 같은 분위기와 예쁨이 돋는다. 

 

 

 

커플이라면 이 시간을 적극 공략하자. 후훗 

 

 

 

 

2022.07.19 - [Korea/여수] - 여수 인기 스폿 둘러보기 : 오동도

여수 인기 스폿 둘러보기 : 오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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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상호_ 여수해상케이블카

 

 

 

📱전화_ 061.664.7301

 

 

 

🏠주소_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소노캄 호텔 맞은 편)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운영시간_ 매일 09:30~21:30(엘리베이터 09:00 부터 운영)

 

 

 

 

🛄루트_ 돌산공원 내 놀아정류장, 자산공원 내 해야정류장 모두 탑승*하차 가능함.

 

 

 

 

🛄주차 _  돌산정류장에 위치한 공영주차장(1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200원)을 이용하거나 오동도 공영주차장(1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200원) 이용.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티켓료_ 왕복 대인 15,000원 소인 11,000원, 크리스탈 캐빈 왕복 22,000원, 소인 17,000원, 편도 대인 12,000원 소인 8,000원. 

 

 

✍️주의_ 네이버 예매 시 4~6% 할인 가능, 단, 당일 이용 불가능. 미리 예매 해놓고 출발할 것.

 

 https://map.naver.com/v5/entry/place/35075695?c=14219891.9864981,4127350.7530359,16,0,0,0,dh

 

네이버 지도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체크 _ 코로나 때문에 출도착 전 검사 철저히 하고 일행끼리만 탑승시키는 등 노력함. 그래도 개인 소독제는 챙기면 좋을 듯.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 중지 될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 통해 사전에꼭  운행 정보 확인할 것. 

 

 

 

📸사진 스팟_ 전체적인 전망 컷은 잘 나오는데 케이블카 내부는 역광임. 입구 앞 팔각정도 인증샷 남기기 나름 근사함. 

 

 

 

 

 

 

 

공식 홈페이지 : 여수해상케이블카 (yeosucablecar.com)

여수해상케이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