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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고 깔끔한 느낌의 로비. 1층에 편의점과 카페가 붙어있다.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지난 여수 여행에서 내 마음속 1위를 차지한 라마다 여수 호텔. 평소 라마다라는 브랜드를 딱히 선호하지는 않았었는데, 여수에서 그야말로 사랑에 빠져버렸다. 

 

 

 

베네치아 리조트와 경쟁하면 입지 조건은 약하지만, 그거 빼고는 사실 모든걸 이겨버린다. 아마 (빅토 기준) 소노캄을 제외하면 라마다가 가장 좋은 호텔이지 않을까? (수영장 제외) 

 

 

 

 

전체적인 외관이 너무 커서 카메라에 안담긴다.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택시를 타고 라마다 여수로 이동. 길치라 잘 모르지만, 확실히 메인이랑은 거리가 있는게 느껴진다. 게다가 호텔 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오동도나 포차 거리로 가려면 짧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다.

 

 

 

 

하나 건너 식당 있는 오동도에 비하면 무인도 급이랄까. 효율에 미친 민족으로써 너무 먼 이동 거리나 낭비를 싫어한다면 분명한 단점 요소. 그렇지만 택시나 자차 이용객에게는 적합하다. 

 

 

 

 

라마다여수
창 밖으로 논 뷰가 펼쳐지는 더블 룸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이용 상품은 디럭스 더블룸. 객실 크기는 8평대 수준이며 더블침대 1개와 욕실, 샤워부스, 발코니 등을 갖추고 있다. 하프 오션뷰라서 궁금했는데 창문을 보니 논밭이 크게 펼쳐진다. ㅋㅋㅋㅋㅋ 뭐 전망에 목숨 거는 타입 아니라서 오케이! 

 

 

 

 

베네치아 보다 가격이 살짝 높은데, 방 크기는 베네치아가 더 큰 것 같은 느낌적 느낌. 하지만 로비 응대나 실내 청결 상태, 침구, 어메니티, 소품 등은 라마다 쪽이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었다.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빅토냥은 여행 중에도 가능한 기록을 하고, 마감 때문에 일도 해야하는데, 라마다는 비즈니스 환경도 좋았다. 일단 와이파이가 빵빵한 것은 당연.

 

 

침대 건너편에 붙어있는 책상에 노트북을 설치해 일하고, 침대 옆 의자에서는 술 한 잔 하며 책을 읽었다. 이런게 여행이다!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객실 내 부대 시설은  LED 43인치 TV와 사무용 책상&의자 , 전화기, 개인금고, 에어컨, 냉장고, 커피포트, 이중커튼, 옷장&옷걸이, 슬리퍼, 스텐드, 독서등, 멀티콘센트 등이다. 베쓰 룸에는 비데, 헤어드라이기, 비누, 샤워어메니티, 목욕가운, 타월 등. 

 

 

 

가장 신기했던 것은 스타일러와 미니 개수대. 개수대는 취사까지는 아니고 손을 씻거나 컵을 닦는 등의 가벼운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그리고 스타일러를 구비하고 있는게 신의 한수.  장기 여행인지라 짐도 많고 옷도 많았는데 간만에 세탁소 다녀온 느낌으로 비싼 옷 몇개를 걸어봤다. (근데 내가 뭘 잘못했는지 상태는 그대로..) 이런 세심한 서비스 굳뜨~

 

 

 

 

 

 

19층에서 내려다 본 전망. 남해와 돌산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라마다의 또 다른 시그니처는 24층에서 운영하는 짚라인 액티비티. 호텔 숙박객에 한 해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성수기에는 학생들이 낮부터 밤까지 단체로 계속 내려오기 때문에 살짝 놀이공원 옆에서 머무는 것 같기도 하다. ㅎㅎ 혹시라도 꺄꺄 소리 진심 싫어한다면 ....패쓰!  

 

 

(나도 너무 타고 싶었는데, 진짜 신기한게 내가 간 날이 점검날이었다. 그지같아.)

 

 

 

 

여수짚트랙 (home-tick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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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약 보름간 머물면서 호텔, 모텔, 게하까지 6개 정도의 숙소를 이용했는데 모든 면에서 라마다가 가장 만족스러웠다. 친절한 호텔리어들, 깨끗하고 안락한 실내, 방 크기와 내부 구성까지 기대 이상이랄까. 

 

 

 

물론 짚라인을 제외하면 즐길거리나 호텔 주변의 여흥 시절이 전무하고 자체적인 F&B 서비스도 약한 편이라 이것저것 두루 즐기고 싶은 레저 고객이라면  안맞을 수도 있으니 고민을 잘 했음 좋겠다.  여수 호텔 리뷰 끝! 

 

 

 

 

 

추신 : (여수에서 절대 가지 말아야 할 숙소가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 비공개 댓글로 알려드릴께요..ㅋㅋ) 




 


 

 

친절한 로비 직원들, 짐 보관도 가능하다.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상호_ 라마다프라자 바이윈덤 여수

 

 

📱전화_ 061/642/0000

 


🏠주소_ 전남 여수시 돌산읍 강남로 11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가는법 _  자차 or 여수엑스포 역에서 택시 약 11분 소요(6,500~)  

 

🚘주차 _   투숙 기간 동안 호텔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체크인아웃_ 15:00/11:00

 

 

 

거울샷은 못 참는 빅토.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룸타입 _ 전체 객실 424실, 디럭스, 프리미어 등 객실 타입 17개 

 

 

📍이용상품_ 디럭스 더블 (하프오션뷰), 2021년 9월 기준 2박 266,000원 

 

 


📸사진_ 19층 전망대, 24층 포토존

 

 

 

 

포토 존. 문제는 역광이다. 껄껄.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 부대시설_ 짚라인(투숙객 할인 가능)+루프탑 수영장+조식당(쏘쏘)+바비큐(사전 확의)

 

 


➡️총평 _  솔로부대+커플+친구끼리는 라마다/ 부모님+아이들 함께면 베네치안 또는 유탑 추천 

 

 

 

<사진출처 : 김빅토(https://www.instagram.com/vixto_style/)>

 

 

 

 

 

 

 

 

공식 홈페이지 http://www.ramadaplazadolsanyeosu.com/

 

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여수

여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라마다 플라자 호텔 여수

www.ramadaplazadolsanyeos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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